에스티마의 인터넷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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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fi제공이 필수(?)인 뉴욕의 식당, 커피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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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 잠시 출장다녀오면서 느낀 것중 하나는 무료인터넷제공을 대대적으로 내건 레스토랑이나 커피숍이 많다는 것.

지난 8월에 WSJ에서 No More Perks: Coffee Shops Pull the Plug on Laptop Users이라는기사가 나와 화제가 된 일이 있었다. 커피하나 시켜놓고 인터넷하느라 꼼짝않는 사람들을 카페들이 이용시간에 제한을 걸거나 내쫓고 있다는 것.

그러나 아직도 많은 업소들이 무료인터넷을 마케팅요소로 내세우며 손님들을 모으고 있는 것 같았다. 특히 뉴욕에서 이런 경향이 두드러진 것은 왜일까? 어쨌든 버스에서 제공하는 무료wifi까지 미국은 wifi천국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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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estima7

2009년 10월 7일 at 9:51 오후

Webtrends에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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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행 고속버스에서 인터넷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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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출장으로 잠깐 뉴욕에 다녀오러 보스턴을 나섰습니다. 보스턴에서 뉴욕까지는 차로 대략 4시간반정도가 걸립니다. 서울-부산보다 약간 가까운 편이라고 할까요. 항공편으로 가기에는 좀 애매한 거리이고 JFK공항부터 맨하탄시내까지 40불정도나 택시비가 들어서 불편합니다. 차를 몰고 가자니 맨하탄의 살인적인 주차비용을 생각하면 채산도 안맞고 운전하기도 힘들고요. Amtrak기차도 있는데 예전에 한번 타본 결과 그다지 마음에 안들더군요. (그다지 빠르지도 않고 많이 흔들려서 승차감이 안좋았습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버스입니다. 보스턴과 뉴욕을 오가는 버스가 많고 저렴하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한번 타보기로 했습니다. Bolt Bus라는 회사를 추천을 받아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이 회사는 트위터계정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편도승차요금이 놀랍게도 12~15불밖에 하지 않습니다. (예약잘하면 1$에도 표를 살 수 있다고) 보스턴 South Station에서 출발해 뉴욕 34가와 차이나타운에 내려줍니다. 맨하탄한가운데까지 들어가기 때문에 더욱 편리합니다.

아이폰사파리로 접속하니 아이폰최적화된 페이지가 뜹니다. 여기서도 신용카드로 표를 바로 살 수 있습니다. 작은 버스회사가 참 센스가 있다는...

아이폰사파리로 접속하니 아이폰최적화된 페이지가 뜹니다. 여기서도 신용카드로 표를 바로 살 수 있습니다. 작은 버스회사가 참 센스가 있다는...

Bolt Bus. 생각보다 버스가 괜찮습니다.

Bolt Bus. 생각보다 버스가 괜찮습니다.

지금 버스를 타고 가고 있습니다만 놀란 것이 무료Wifi는 물론이고 각 좌석에 전원을 꽃을 수 있는 Outlet까지 마련되어 있습니다. 인터넷속도는 보스턴에서는 빨랐는데 고속도로로 들어오니 많이 느려졌습니다. 그래도 이메일쓰고 뉴스보는데는 전혀 불편이 없습니다.

의자아래 마련된 파워 outlet

의자아래 마련된 파워 outlet

덕분에 4시간 타고 가면서 밀린 이메일 읽고 답장하고 뉴욕에서 만날 약속 잡고 평상시 사무실에 있는 것과 다름없이 일하고 있습니다. 아이폰은 3G네트워크로 Pandora라디오를 들으면서 가고 있고 얼마나 남았는지는 가끔 구글맵을 열어서 현재위치를 확인해서 가늠하고 있습니다. ^^

wifi접속시 나오는 Disclaimer 화면

wifi접속시 나오는 Disclaimer 화면

지금 어디쯤 있는지는 아이폰 구글맵으로 바로 확인.

지금 어디쯤 있는지는 아이폰 구글맵으로 바로 확인.

뉴욕까지 얼마남았는지 확인

뉴욕까지 얼마남았는지 확인

판도라라디오를 3G네트웍통해 듣고 있음. 주행중에도 끊김현상 없음. 데이터정액제가 아니면 이런 서비스를 이용한다는 것을 상상하지도 못할 것임.

판도라라디오를 3G네트웍통해 듣고 있음. 주행중에도 끊김현상 없음. 데이터정액제가 아니면 이런 서비스를 이용한다는 것을 상상하지도 못할 것임.

재미있게도 마침 옆에 앉은 사람도 저와 똑같이 맥북프로에 아이폰을 꺼내들고 이메일쓰고 뉴스읽고 그러네요. 잠시 휴계소에 들렸을때 내리면서 보니까 줄잡아 한 10명쯤은 랩탑을 꺼내들고 있는 느낌… (그중 맥이 절반이 넘어요….)

한국서도 KTX에서는 wifi가 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고속버스에서도 제공하는지는 모르겠네요. 미국은 Commuter Rail, Amtrak 등에서도 제공하고 있고 전원코드까지 꽃을 수 있게 해놓은 경우도 많은 것 같습니다. AirTrans등 많은 항공사들이 비행중에도 wifi를 제공하고 있고요. 물론 한국에서도 T-login을 이용해서 어디서나 인터넷을 쓰긴했지만 버스에서 제공하는 무료wifi를 쓴다는 것은 좀 새로운 경험인 것 같아서 짤막하게 소개해봤습니다! 정말 모바일시대.

(이 포스트는 완전히 버스안에서 작성한 것입니다. 사진은 다 아이폰으로 찍어서 올린 것이고^^)

Update : @LTEwatch님이 알려주셨습니다. 보스턴의 MBTA는 WAAV 라는 회사가 제공한 솔루션을 사용하여 WiFi 서비스를 제공한답니다. http://bit.ly/18CQLU

@yy님의 코맨트: 친구 하나는 매주 뉴욕에 가는데 표를 모니터하는 스크립트를 만들어서 항상 $1 표를 구해서 갑니다. south station까지 T 요금이 $1.7인데 뉴욕까지는 $1;;–대단합니다!

보스턴인근지역을 오가는 Commuter Rail. AT&T Wifi사인이 선명하다.

보스턴인근지역을 오가는 Commuter Rail. AT&T Wifi사인이 선명하다.

Written by estima7

2009년 10월 5일 at 5:05 오후

모바일웹트랜드에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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