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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스티브 잡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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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운 스티브 잡스의 서거를 접하고 블로그에 뭔가 남겨야 할 것 같아 우선 그의 죽음을 전하는 신문들의 1면을 소개.

그의 팔로알토집, 회사(쿠퍼티노)에서 가장 가까이 있는 신문인 산호세머큐리뉴스의 1면.

그가 매번 세상을 놀라게 하는 발표를 한 모스코니센터가 있는 샌프란시스코의 샌프란시스코크로니클.

이 호눌루루의 신문이 참 인상적인 1면을 만들었기에 소개.

다가오는 죽음을 눈 앞에 두고도 그처럼 면밀하게 사후를 준비한 사람이 있을까 싶다. 팀 쿡을 후계자로 양성해 세계최고 가치의 회사를 원만하게 물려주고 퇴진, 자신의 전기출판을 마무리하고(10월25일출간예정), 그리고 애플의 새로운 보금자리청사진을 그리고… 굉장히 힘든 시간이었을텐데도 모든 일에 솔선수범해서 마지막까지 자신이 직접 다 마무리하고 사라진 외계인 같은 사람….

Rest In Peace

내가 그동안 그에 대해 호기심을 가지고 썼었던 블로그 포스팅 목록.

빅 곤도투라의 스티브 잡스와의 일화 잡스의 열정을 엿볼 수 있는 일화.

스티브 잡스가 황야에서 배운 것(NYT)
망나니같았던 잡스가 넥스트컴퓨터시대를 통해 어떻게 리더쉽을 키워왔는지 보여주는 기사.

애플의 인상적인 광고 2제
가슴 뭉클한 광고. 1984, Think Different 광고 이야기.

Run by ideas, not hierarchy
스티브 잡스의 리더쉽에 대한 생각.

7년전의 맥월드취재기를 읽고 든 단상
2003년 맥월드 키노트행사에서 잡스를 실제로 처음보고 썼던 글.

Written by estima7

2011년 10월 6일 , 시간: 9:10 am

6개의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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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 이모든 기록 감사합니다.
    그를 멘토로 삼았던 사람으로서 오늘은 참 슬프네요..

    조성주

    2011년 10월 6일 at 9:37 am

  2. 헙 RIP에 오타가 있습니다 ^^

    • 앗. 제가 무의식중에 자꾸 피스의 스펠링을 틀립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estima7

      2011년 10월 7일 at 6:53 am

  3. 너무 갑작스러운 일이라 지금도 믿기지 않습니다. 그간의 포스팅도 잘 읽고 갑니다.

    이장석

    2011년 10월 9일 at 7:06 pm

  4. 56세면 너무 젊은데 안타깝네요

    kimjunho79

    2011년 10월 14일 at 7:04 am

  5. 이거 보고 많이 울었습니다. 너무 슬프더군요. 이분은 인류역사에 길이 빛날 위인이셨습니다. 이분 덕분에 우리는 스마트폰이라는게 좋다는것, 편리하다는것 그리고 1살베기나 할머니도, 그리고 장님조차도 쓸수 있는것이라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온세상 사람들이 좀더 편해졌으면 좋겠다, 좀더 행복했으면 좋겠다 라는 신념 하나로 살아온 사람입니다. 만난 적은 없더라도 이 사람은 우리의 삶에 너무나도 충격적이고 거대한 변화, 좋은 변화를 가져온 분입니다. 애플을 좋아하건 증오하건, 이분은 그런것에 신경쓰지 않고 모든이들의 삶을 향상시켰습니다. 너무 감사할 따름입니다. 이런 위인을 우리는 언제 다시 볼수나 있을까요? 동시대에 태어났다는것 그거 하나만으로도 너무 영광입니다. 정말 언제고 이분에 관한 다큐보면 눈물이 펑펑 흘러내립니다.

    StarSpirit

    2012년 2월 1일 at 7:42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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